이전과 변함없이 슬라임 연구에 몰두하면서 료마가 경영하는 클리닝점 '뱀부 포레스트'는 오늘도 아침부터 대성황. 개점 준비를 마친 료마와 카를라가 집무실에서 향후의 경영 방침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, 점내로부터 아무래도 큰 소리가… 서둘러 두 사람이 달려들자 마을의 고로츠키들이 세탁물에 없는 클레임을 붙이고 있었던 것 같아, 날뛰기 시작한 그들을 이미 조심스럽게 릴린이 잡아당겼다. 이것을 계기로 가게의 방범 대책을 재검토하자, 료마는 슬라임의 힘을 빌려 우선은 방범 유리를 만드는 것.